2002-07-29 - 총 64명 출마, 22명 당선, 지역일꾼으로 우뚝 선 전주대인들 - 전주대(총장 이시영)는 지난 6월 13일 제3회 동시 지방선거에서 당선한 전주대 동문들의 축하연을 2002년 7월 29일(월)오후 5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갖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동문은 총22명으로 기초단체장 4명, 광역 의원 4명, 기초의원 14명으로 전북지역 대학 중에서 괄목할만한 결과를 낳아 명문대학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주대는 1964년 개교하여 지금까지 3만5천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1만 3천여 재학생이 함께 하는 명실상부한 지역인재의 산실이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동문의 수는 총 64명으로 전주를 비롯한 전북지역의 일꾼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대학발전의 중추적인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선자와 지역별 분포를 보면 곽인희(학부)-김제시장, 김종규(학부)-부안군수, 강인형(대학원)-순창군수, 최충일(대학원)-완주군수, 최진호(학부)-전북 전주도의원, 김진명(학부)-전북 임실도의원, 하대식(대학원)-전북임실도의원, 김호서(학부)-전북도의원, 성호익(학부)-고창군의회의장(아산면), 유창희(학부)-전주시 부의장(중화산), 임병오(학부)-전주시의원(완산동), 최주만(학부)-전주시의원(서서학동), 이원식(학부)-전주시의원(인후2동), 이완구(학부)-전주시의원(서신동), 심영배(학부)-전주시의원(효자1동), 한동석(학부)-전주시의원(태평동), 박병술(학부)-전주시의원(동서학동), 황만길(학부)-전주시의원, 조규대(학부)-익산시의원(황등면), 박진상-정읍시의원(이평면), 정도진(학부)-정읍시의원(내장산동), 임형규-김제시의원(부량면)등이다. 이 밖에도 전주시장에 출마한 김현종(학부) 동문을 포함해 42명의 동문들이 지역의 일꾼으로 당당히 나서 선전을 벌여 전북지역 일원에서 전주대 출신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이번 선거에 나선 한 동문은 "이제 전주대의 위상이 제고된 만큼 전주대 출신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과거의 열등의식을 버리고 미래지향적 사고로 대학은 물론, 본인들의 익일 성장을 가꾸어 나가자"고 하였다. 이 자리에서 동문정치인들은 "상시 모임"을 만들기로 정하고, 모교와 긴밀한 유대를 갖기로 하였다. <자료제공 : 홍보담당 이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