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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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2002-07-10
- 55개 대학 500여명 참가 국제화 의식 고취 -
전주대(총장 이시영)가 지난 7월 6일 명지대에서 폐막한 제8회 대회에서 2003년도 제9회 전국대학 모의 UN총회 행사를 주관하는 대학으로 결정되었다. 이 대회는 UN창설 5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1995년부터 시행하였으며, 전국 55개 대학 500여명이 참가하는 대형행사이다. 이로써 UN과 국제사회를 이해시키고, 각국의 입장에서 의제를 설정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해 참가대학별 심사를 한 후 외교통상부장관상 및 UN본부 견학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전주대는 제2회 대회 때부터 참가했으며 정책제안 부문 우수상(1998년도)을 받기도 했다.
이 행사는 매년 전국 50개 이상의 대학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 범세계적 국제기구인 UN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전공지식을 심화시키는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각국의 입장에 서서 국제적 문제를 검토하고 연구함으로써 학생들의 시각과 사고를 국제화하고, 세계화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지식과 지혜를 습득하는데 목적이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회의 참가의 간접경험을 통해 국제문제에 관한 전문인력으로 훈련받는 기회를 갖게 되고, 국제협력 능력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전주대의 행사 유치는 호남지역 최초로 대학의 위상이 제고될 뿐만아니라 지역학생들이 취약한 국제화 의식을 증진시키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관계자에 따르면 "UN대사 출신인 이시영 총장의 재임 중 UN모의 총회를 열게 되어 우연의 일치라고는 하지만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자료제공 : 홍보담당 이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