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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셉 선수 올림픽 국가 대표로 발탁

  • 등록일 : 2002-12-06
  • 조회수 : 1914
  • 작성자 : 관리자
- 스쿨 Bus 기증 후 희소식 답지 // 천사 같은 마음씨를 히딩크가 꿰뚫어 - 전주대 축구선수 박요셉(체육·4년)군이 올림픽 국가 대표로 발탁되어 축구부(감독 정진혁) 동료 선수들의 사기가 한층 충천해지고 있다. 박선수는 지난 4월 4일 LG치타스 프로축구단 입단 기념으로 구경현(올림픽국가 대표 // 체육·3년)과 함께 싯가 1억 3천만원짜리 축구부 전용 BUS를 기증해 대학인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은 바 있다. 올림픽 국가대표인 박선수는 지난 6일 아시안클럽 축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란에 체류 중 이 소식을 듣고 급거 귀국해 11일 모교를 찾아와 이시영 총장께 인사를 하였다. 제 56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박선수는 "뜻 밖의 희소식에 덤덤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해외파 선수들보다 더욱 열심히 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겠습니다"며 소감을 피력하였다. 히딩크 감독은 박선수를 20일 열리는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 대비하여 훈련소집을 통보해 왔다. 이번 박선수의 낭보에 동료들은 천사 같은 마음씨를 가진 박선수를 히딩크가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다고 한마디씩. <자료제공 : 홍보담당 이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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