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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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부활을 체험한 사람들은 죽음도 이겨 -
선교지원처(처장 라준석)에서는 4월 3일 오전 11시부터 대학교에서 ''교직원 부활절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성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 날 예배에서 김형길(언어문화학부) 교수의 기도와 기독교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프레이즈 성가합창단''(지휘 현경식 교수)의 특별 찬양이 있었다.
라준석 처장은 ''부활을 체험한 사람들의 삶의 스타일''이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서 "몸이 썩지도 죽지도 않고 완벽히 재생할 때가 있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죽음의 그림자 가운데서 허우적거리는 삶에서 벗어나는 것은 주 예수 안에서 가능하다"고 했다.
라 처장은 부활을 체함한 사람들의 삶의 태도를 사랑을 고백하는 삶,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삶, 주의 일에 힘쓰는 삶, 작은 수고도 하나님께서 기억한다고 믿는 삶 등 4가지로 요약했다. 부활을 체험한 사람들은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삶 속에서 부활의 냄새가 나므로 "하느님을 사랑하고 주 예수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삶의 느낌을 전하는 사람이 되자"고 라 처장은 당부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 15:20)"는 말씀을 주제로 열린 이 날 예배가 끝난 뒤 이시영 총장은 지난 3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교수들에게 ''비전 성경'' 한 권씩을 선물했다.
<자료제공 : 홍보담당 이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