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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페미니스트 노동자이다 # 미투 정국 속, 여성의 일터에 대한 현재를 진단하는 대중강좌 마련 |
▢ 전북 도내에서도 미투 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 여성의 노동 현장을 바꾸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전북여성노동자회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열린 대중강좌를 진행합니다.
▢ ‘우리는 페미니스트 노동자이다’라는 선언적인 슬로건을 내세운 이 대중강좌는 총 5회 연속 강좌로 열리는데, 6월 15일(금)을 시작으로, 21일(목), 22일(금), 28일(목), 29일(금)까지 진행되며, 매회 전주 중부비전센터 3층 가나안홀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집니다.
▢ 강연은 정영훈 : ‘민주화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여성들’(한국여성연구소장, 15일), 신경아 : ‘일터의 여성들, #미투를 외치다:차별을 딛고 평등의 꿈을 향해’(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21일), 손희정 : ‘사라지는 여자들과 페미니즘 리부트’(대중문화 평론가, 22일), 나지현 : ‘나의 신념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집착이 된다’(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28일), 김양지영 : ‘여성의 일과 돌봄-돌봄이 통합된 사회를 꿈꾼다’(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연구위원. 29일)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강의 신청은 전화와 메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수와 무관하게 참가비는 만 원입니다.
※ 전화 063 286 1633, 메일 jwunion1633@hanmail.net
구글 신청서 https://goo.gl/forms/bDvuvvk4MU6Rhcn33 전북여성노동자회
▢ 1997년도에 설립하여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전북여성노동자회는 그동안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각종 캠페인과 상담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직장 내 성차별, 성희롱, 비정규직 차별, 부당해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법적 권리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평등의 전화(1670-1611. 063-286-1633)를 상시적으로 열어두고 있으며, 부설센터로 전북가정관리협회와 전주시직장맘고충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8년 현재 주요 활동으로 성평등한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미투를 넘어 안전하고 평등한 일터 만들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으며, ‘#미투 전북지역여성단체 특별위원회’에 참여하여 각종 포럼 등을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