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생연구팀 제2회 밭농업기계아이디어 공모전 금상수상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밭농업기계개발 농업연구센터사업(ARC, 센터장 김태한교수)을 수행하는 경북대 주관 제2회 밭농업기계아이디어 공모전(2019년 11월 8일)에서 전국 10개의 대학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생연구팀이 제안한 “전기구동 땅속 수확작물 수거기” 제안기술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ARC과제에 참여하는 석박사급 대학원생 이상이 참여하는 규모로 전주대팀 만이 유일하게 학부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산업공학과 4학년생인 김윤수, 박승원, 박현승 3학년생은 이선영, 정창환, 박대천 학생이 참여했다. 제안기술은 양파, 감자와 같은 땅속 뿌리작물을 굴취장치가 땅위로 꺼낸 후 인력으로 수거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친환경 동력인 전기구동을 통해 사용편의성과 환경을 고려한 기술이다. 

   학생들은 산업공학과 이충호교수의 지도로 Soildworks로 모델링한 주요부의 구조해석과 다물체 동역학 거동 해석 소프트웨어인 Recurdyn을 이용한 구동부의 동역학적 시뮬레이션을 통해 강성설계와 소재에 대한 최적 원가설계의 제시와 더불어, 작업자의 작업분석을 통해 인간공학적 개념을 적용하여 전기구동 수거기 컨셉모델을 제시한 점이 심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학생인 김윤수, 박승원 학생은 졸업전인 11월부터 대기업인 국제기계(주) 연구소에 입사하여 근무하고 있으며 최종합격자 3명중에 산업공학과 학생이 2명이 채용되는 결과를 얻었다. 현재 전주대가 참여하고 있는 밭작물기계 ARC과제는 2단계 4년차에 참여하고 있으며, 1단계를 통해 과제 참여한 학생은 모두 9명으로, 현재 졸업이후 진로는, 일본 국립 돗토리대학 박사과정과 석사과정 각 1명, 돗토리대학 석사졸업 후 타카키타 입사. 경북대학교 박사과정, 국제기계 연구소 1명, 동양물산, 한국아카이브, 선진정공, 그린맥스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산업공학과(정호연 학과장)는 제조업과 산업 전 분야에서 생산기획, 생산, 품질관리 등 관리와 더불어 인간,감성공학을 적용한 산업시스템 설계분야에서 필요한 학문으로, 빅데이타, 사물인테넷을 통한 제조업 혁신모델인 스마트팩토리 분야를 선도하는 학과로 현재 지능형기계부품분야의 스마트팩토리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3학년부터 졸업시까지 매년 10명씩을 선발하여 장학금(4학기 지원)과 취업을 연계하는 전북 TP 취업연계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8월에는 독일에서 열흘간 현장학습과 취업에 필요한 자격시험준비와 교육을 통해 스마트제조 혁신형 인력양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