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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총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연구총서 2 <근현대 지역공동체 변화와 유교 이데올로기 : 지역공동체 재편 Ⅰ>
작성일 2018-10-12 조회수 184 작성자 한국고전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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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현대 지역공동체 변화와 유교 이데올로기 : 지역공동체 재편 Ⅰ> 





지역사 연구의 메카로한국고전학연구소의 첫 연구총서 - 지역공동체의 변화 과정을 통해 들여다본 지역의 낯선 역사 -


지역사 연구는 자기고장 알리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 서구에서 시작된 지역사 개념은 중앙집권적 거대담론에 억눌려 지워졌던 구체적인 인류 삶의 다양한 면을 발굴하여 보편적 삶의 발전을 보다 세련되게 이해하려는 데서 나왔다. 최근 한국에서도 지역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여러 기관에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고전학연구소도 이에 발맞춰, 관련 연구 14편을 묶어 두 권의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본 연구총서는 크게 전라북도 지역 근현대 종교문화와 지역공동체 재편에 대한 논문들로 구성하였다. 그동안은 빈약한 자료로 인해 학계에서 주목받지 못해왔던 연구들로, 지역연구의 중요성을 새롭게 각인시켜줄 내용을 담고 있다.

근현대 지역공동체 변화와 유교 이데올로기: 지역공동체 재편 은 근현대 지역공동체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도시가 성립하고 농촌을 중심으로 한 향촌 질서가 변화하는 과정을 연구한 논문으로 구성하였다. 일제강점기 전라북도가 식민지로 재구축되는 과정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이규수는 1904년 설립된 군산농사조합의 활동내용, 해산과정의 검토를 통해 러일전쟁 직후 일본인 지주의 토지 집적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불이농장(不二農場)’을 만들어낸 후지이 간타로의 한국 진출과 농장 경영을 다룬 논문은 상업 자본가였던 후지이가 식민지 지주로 전환하는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였다. 마쓰모토 다케노리는 봉동·삼례지역의 이토 초헤이(伊藤長兵衛)의 이토농장을 사례로 식민지 조선의 일본인 지주와 하천수 이용 질서의 개편을 다뤘다. 정승진은 익산 황동제의 폐제화를 사례로 실패한 식민지 개발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김경남은 1894년부터 1930년까지 전통적인 전라북도 중심도시인 전주의 도시개발의 특성과 사회경제구조의 변화상의 검토하였으며, 1894년부터 1910년까지 전라북도 지역의 전략적 인프라 구축 기록을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의 공문서관리시스템의 중층성과 종속성을 소개하고 있다. 이정욱은 일제강점기 군산지역의 유곽문화의 정착과정을 통해 일본의 식민지 도시 건설과 전통사회의 변화를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