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총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국역 <노봉집> 1 - 3책, 교감표점 1 - 2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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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0-02 조회수 929 작성자 한국고전학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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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역 《노봉집》 1~3책 / 교감표점 《노봉집》 1~2책 경륜으로 책임을 다한 정치가, 민정중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 민정중(閔鼎重)의 시문집 《노봉집》은 생전 민정중의 저작들을 모은 시문집으로, 저자 사후 40여 년이 지난 1734년(영조10)에 민정중의 증손인 민백남(閔百男)에 의해 간행된 것으로 보인다. 권1에 시 237수, 권2에 소 3편, 계사(啓辭) 1편, 의(議) 1편, 서(書) 18편, 잡저 4편, 권3에 서(序) 4편, 기 4편, 발 1편, 상량문 9편, 제문 18편, 권4는 부록으로 가장(家狀)·묘지명·만사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書)의 별지에는 주로 상례(喪禮)에 대한 논술이 많으며, 의(議) 중 「양역수의(良役收議)」는 당시 양역제도(良役制度)의 폐단과 대책을 밝힌 것이다. 폐단의 원인이 위로부터 기강이 문란한 때문이니 조정에서 분명히 절목(節目)을 제정하여 이러한 문제점이 척결되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이다. 1750년(영조 26) 균역법(均役法)이 실시되기 전 양역제도의 여러 가지 폐단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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