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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위씨 종중 발전기금 증정식 보도자료
작성일: 2012-01-12 조회수: 1452 작성자: 문경득
첨부 : 2012016_장흥위씨 발전기금 보도자료.hwp 파일의 QR Code 2012016_장흥위씨 발전기금 보도자료.hwp  2012016_장흥위씨 발전기금 보도자료.hwp

장흥위씨 종중 전주대학교 고전학 연구 발전기금 쾌척

장흥위씨 도문회(회장 위두환)에서는 국학고전 연구의 발전을 위하여 기금 2천만원을 전주대학교(총장 고건) 한국고전학연구소에 쾌척하기로 하고 116일 전주대 총장실에서 기증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흥위씨 종중에서 고전학 연구 기금을 조성하여 기증한 것은 조선후기 여암 신경준, 이재 황윤석과 함께 호남의 3대 학자로 일컬어지는 존재 위백규의 문집(존재집』)을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소장 변주승)에서 완역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루어졌다.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는 ()한국고전문화연구원과 함께 20104월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추진하는 호남권 고전번역 거점연구소로 선정되었다. 호남권 거점연구소 지정은 호남지역의 산적한 고전을 번역, 보급하고 아울러 지역의 한문번역 인재를 양성하는 국책사업으로 30년 동안 총 75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한국고전학연구소는 2011년 전라도 장흥 출신 학자인 존재 위백규의 문집 존재집(存齋集)을 완역하였으며, 20119월에 권역별거점연구소 협동번역사업 ‘10년도 연차평가 결과에서 우수한 번역평가를 받아 출판비 전액을 국고로 지원받아, 올해 하반기에 존재집』 6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11930일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는 전북사학회(회장 이재운 교수)오 함께 삼벽三僻에서 피어난 호남 지성사의 꽃 존재 위백규라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문집 완역과 학술대회를 계기로 존재 위백규가 본격적으로 재조명되었고, 앞으로 여러 방면의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고전학연구소는 2012년 올해계획으로 조선시대 중요 변란과 역모사건의 심문기록과 판결문을 총망라한 국역 추안급국안』 100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고전번역은 현재와 과거가 소통하는 현장을 마련해 주는 일이다. 마치 알라딘의 요술 램프처럼 현재의 소원에 따라 고전이 되살아나고, 다시 그 고전번역은 현재의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바탕이 될 것이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고전번역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세계로’, ‘과거에서 미래로향해 나아가는 인문학연구의 산실로 자부한다. (문의 010-6638-2438, 변주승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