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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문화연구원 2012 겨울강좌 안내
작성일: 2011-12-07 조회수: 1378 작성자: 문경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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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문화연구원 2012겨울강좌

역사 속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시즌1) -

항우(項羽)와 유방(劉邦)

‘흥미로운’ 인간이 아닌, 흥미로운 ‘인간’,

제국 문명의 성립기를 만들고 살아간 사람들,

영웅의 표상 속에서 발견하는 보통 사람들,

그렇기에 길이 기억되는 그들을 만난다!

사실과 해석, 문학과 역사의 오랜 질문을 헤쳐 가는 본격 인문학 강좌!

강의와 함께 사료 강독을 통해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만납니다!

1강 : 누가 역사의 아버지인가 : 사마천과 헤로도투스

- 헤로도투스는 페르시아 전쟁을 기록한 《역사》를 저술하여 ‘역사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었고, 사마천은 《사기》를 저술하여 ‘역사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역사는 정말 누가 낳으신 걸까요? 인간에게 역사는 무엇일까요?

2강 : 제국(帝國)이 열리다 : 진시황(秦始皇)과 초(楚), 한(漢)

- 항우와 유방 두 사람은 천하를 통일하고 전국을 순회하는 진시황의 행차를 목격하며 성장한 진시황 키드들입니다. 사람들에게 제국은 무엇이었을까요? 사람들의 삶에 제국은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요?

3강 : 야망(野望)과 부운(浮雲)의 거리 : 군웅할거에서 통일로

- 항우와 유방만 있는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제자백가(諸子百家)가 있었고, 지략가와 장수들, 그리고 병사와 농민이 있었습니다. 초한(楚漢)의 쟁투 속에서 움직이는 역사의 원동력을 찾아봅니다.

4강 : 위기와 전복, 그리고 전환

- 초나라와 한나라의 승패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역사의 우연, 지리(地理)와 물적 토대, 인간의 의지가 어우러져 때론 비극을 때론 희극을 연출합니다. 그들의 드라마 같은 시대를 함께 여행합니다.

5강 : 우미인(虞美人)도 오추마(烏騅馬)도 떠나고

- 사면초가(四面楚歌) 속에서 스러져간 항우, 그에게는 범증(范曾) 같은 참모가 있었고, 수십만 강동(江東)의 군사가 있었습니다. 산을 뽑을 기운과 세상을 덮을 세력을 가진 그가 패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6강 : 한 고조(漢高祖)의 사람들

- 계책에는 장량(張良)만 못하고, 나라와 백성을 어루만지는 데는 소하(蕭何)만 못하고, 장수의 능력으로는 한신(韓信)만 못하다고 자인했던 한 고조 유방, 그러나 장량, 소하, 한신은 바로 유방 자신의 사람들이었습니다.

7강 : 말 위에서 얻을 수는 있어도

- 한나라를 세우고도 여전히 말과 칼을 가까이 하는 천자(天子) 유방에게 육가(陸賈)는 말합니다. “말 위에서 천하를 얻을 수는 있어도,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릴 수는 없다.” 중국, 아니 동아시아 문명 2천 년을 좌우한 한 제국 문명의 시초를 살펴봅니다.

대상 :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강사 : 오 항 녕 (전주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 《한국사관제도성립사》《조선의 힘》《기록한다는 것》을 저술했으며, 대중역사서의 품격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역사학자입니다. 사상사, 고전번역학, 기록학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정원 : 선착순 30명

* 토론, 글쓰기 첨삭이 포함되어 있어 수강 인원을 제한합니다.

일시 : 1월 12일(목)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총 7회. 마지막 주만 2월 29일(수))

장소 : 한국고전문화연구원 강당(제세한방병원 2층. 경기전 뒤, 전주한옥스파 앞)

수강료 : 15만원 (한고연 회원 30% 할인 / 분납, 환불되지 않습니다.)

* 입금 : 국민은행 506502-04-126570 임숙정

* 전화 문의 : 063-286-3005(한고연 사무국) / 010-2261-2748(반장 한가연)

* 입금 후 한국고전문화연구원 홈페이지 인문학강좌/‘항우와유방’ 코너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http://www.clatu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