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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학연구소 중점연구소 콜로키움 안내
작성일: 2017-02-13 조회수: 1759 작성자: 한국고전학연구소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콜로키움 안내>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소장 변주승)에서는 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 디아스포라 기행, 나의 서양미술 순례등의 저자로 유명한 도쿄 경제대 서경식 교수를 모시고 아우슈비츠 수용소 생존자로 세계적인 증언문학작가 중 한 사람인 프리모 레비(1919~1987)를 중심으로 콜로키움을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7221(),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장소: 전주대학교 진리관 109

 

콜로키움에 앞서 오후 1시부터 강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큐 영상 ETV2003 아우슈비츠 증언자는 왜 자살했나-작가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NHK, 2003, 한글자막)을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서경식>

1951년 일본 교토에서 재일조선인 2세로 태어나 1974년 와세다 대학 문학부 프랑스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도쿄경제대학 현대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리쓰메이칸 대학 교수인 서승과 인권운동가인 서준식의 동생으로 방북으로 인해 구속되었던 형들의 석방과 한국 민주화를 위해 활동한 경력이 있다.

저서 중 󰡔소년의 눈물󰡕1995년 일본 에세이스트클럽상을 받았고 󰡔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로 마르코폴로상을 받았다. 그 외에 󰡔나의 서양미술 순례󰡕,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 󰡔청춘의 사신󰡕, 󰡔디아스포라 기행󰡕, 󰡔난민과 국민 사이󰡕, 󰡔만남󰡕, 󰡔언어의 감옥에서󰡕, 󰡔시대를 건너는 법󰡕, 󰡔나의 서양음악 순례󰡕 등의 저서가 있다.

2006년 봄에 성공회대학교 연구교수로 한국에 와서 2년간 체류하면서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재일조선인들의 역사와 현실, 일본의 우경화, 예술과 정치의 관계, 국민주의의 위험 등에 대해 열정적으로 기고하고 강연했다. 2012년에 민주주의 실현과 소수자들의 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제6회 후광 김대중 학술상을 수상했다.  

*문의: 063-220-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