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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강연] HK+연구단 제4차 국외전문가 초청강연(2019. 10. 19.)
작성일: 2019-10-21 조회수: 809 작성자: 한국고전학연구소

일시 : 2019년 10월 19일 15시
장소 : 전주대학교 한지산업관 201호
강사 : 왕샤오밍(王曉明:상하이대학(上海大學문화연구학과
주제 : 小器化的时代里:今日中国大陆的文化状况

       (The utilitarianism-oriented Trends:Today’s Cultural Conditions in Mainland China)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단장 변주승)은 지난 19일 오후 3한지산업관에서 왕샤오밍(王曉明:상하이대학(上海大學문화연구학과교수를 초청하여 소인배의 시대 오늘날 중국 대륙의 문화상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왕샤오밍 교수는 중국에서 최초로 문화연구학과를 상하이대학에 설립한 중국문화연구학자로당대문화연구소(當代文化硏究所소장을 겸임하며중국 문화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왕샤오밍 교수는 중국문화연구를 통해 중국 사회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중국의 현실에 개입하여 중국사회를 바꾸어나가는 실천적인 학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왕샤오밍 교수는 현재 중국은 정치 안정의 유지를 제일 목표로 하는 국가 시스템과 중국 특색의 시장경제 시스템그리고 도시화된 홈 라이프를 추구하는 생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세가지 시스템에서 생활 시스템에 해당하는 도시화된 홈 라이프를 추구하는 문화는 중국인이 도시에서 생활하며 물질 소비를 통해 자기 인생의 의미를 찾는 삶의 양태를 의미한다.

왕샤오밍 교수는 강연 이후에 참석자들과 함께 현재 중국의 문제가 근대에서 기인한 것인지 중국의 특생에서 기인한 것인지에 관해 토론해보며 중국문화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