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2020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의 일상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속됨에 따라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수업이 대체되었고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희 학과 학생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지 함께 인터뷰해보았습니다.

공항에 출입하는 것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도 커지고 다른 나라에서는 입˚출국 금지가 강화되고 있어 

방학 동안 여행을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를 재미있는 발상으로 극복하고 있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바로 정00학생인데요.

정00학생은 “요즘은 코로나19로 대면강의 대신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일상이 지루해지기도 해서 여행 생각이 종종 들고는 했는데요. 더욱이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만큼 방구석에서라도 여행을 즐겨보고 싶어서 어플을 활용하여 랜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의 귀여운 돼지(애완묘)와 함께 칠레 이스터섬에 가서 모아이 석상을, 프랑스 파리에 가서 에펠탑을 보고 왔습니다. 미뤄지는 개강을 앞두고 집에서 즐기는 공짜 세계여행, 랜선으로 다녀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라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개강이 미뤄지다 보니 집에서 가족들과 계속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많을 것입니다. 학기 중엔 학기 중엔 기숙사에서 생활하느라 

주말에만 본가에 방문할 수 있었다는 김00학생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개강이 미뤄지고 있어 주로 집에서 지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아지들과 집에서 힐링하고 있습니다” 라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평소 여러분들은 여가시간에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시나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는 식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감염 공포로 인해 외식은 기피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형 마트를 찾아 물건을 사기도 꺼려지는데요. 그렇다고 매일 음식을 배달시켜먹기에는 지갑 사정이 부담스럽습니다. 결국 집에 있는 재료들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강00학생은  “쉬는 기간 동안 평소 먹고 싶었던 음식을 만들며 시간을 보냅니다. 간단한 간식부터 반찬거리까지 해보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못했던 취미들을 마음껏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생긴 시간들을 평소 관심 있는 분야들로 채워가는 것은 어떨까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대학들은 개강을 미루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 감염을 막고, 원활한 학사일정을 위해 ‘사이버강의’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오00 학생은 “일주일 내내 아르바이트를 하고,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사이버 강의를 들으며 과제를 해요. 개강한 것보다 더 바쁘게 지내는 것 같아요. “ 

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전국적인 온라인 강의가 전례 없는 일이며, 개강과 동시에 과제 대체. 리포트 대체 문구를 확인한 학생들은 아르바이트 등 타 업무와 병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선과 동시에 허탈감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일상생활 속에서 공동체라는 마음을 잊지 말고,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며 재난을 극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