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지난 5월 22일, 글로벌 체인 호텔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에 방문하여 모의면접과 취업면접 및 취업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면접 및 특강을 위해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인사팀 이윤수 과장님과 윤소원님, 식음팀의 로만 팀장님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이날 특강 전 학생들의 모의면접과 취업면접이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정장을 갖춰 입고, 곧 있을 면접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면접은 면접관 3명과 학생 4명이 한 자리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질문은 파크 하얏트 호텔의 F&B 매니저인 로만 팀장님께서, 나머지 일부 질문은 이윤수 인사과장님께서 하셨습니다. 면접은 영어 자기소개, 아르바이트 경험, 인턴십, 그리고 어학연수 등에 관한 내용으로 약 80퍼센트는 영어로 진행이 되었고, 마지막에는 질문이 아닌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을 영어로 자유롭게 이야기 했습니다. 면접은 약 20~30분가량 이루어 졌으며 학생들은 면접이 끝난 후 이에 대한 약간의 피드백을 받기도 했습니다.

면접 이후에는 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의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이 이루어졌습니다. 특강이 이루어지기 전 이윤수 인사과장님 께서는 “오늘 특강 전 모의면접과 취업면접을 통해 약 30여 명의 학생들을 만나보았는데, 준비되어있는 학생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전주대학교에 조금 더 빨리 왔어야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라며 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의 학생들에 대한 큰 애정을 보였습니다.

특강은 식음팀의 로만 팀장님께서 하얏트 그룹에 대한 브랜드별 전반적인 소개와 비전, 미션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고, 이윤수 인사과장님께서는 호텔 시설 소개, 취업과 관련한 팁과 직원 포상제도 등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하얏트와 관련한 간단한 퀴즈를 통해 학생들에게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Q&A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호텔 취업에 대해 알고 싶었던 점들을 현직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여쭤보고, 답변 받으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파크 하얏트 서울 취업 면접에 참여한 이재윤 학생은 “파크 하얏트 서울은 개인적으로 첫 취업 면접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학교에서 봐왔었던 호텔 담당자들과의 모의면접 때 보다 훨씬 더 긴장이 되었습니다. 주변 선배들과 현재 호텔에서 일하고 있는 동기들뿐 아니라 교수님께 개인적으로 찾아가 지원부서와 이력서 수정 부분에 대하여 피드백을 받으며 수차례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번 면접 이후 진행된 특강을 통해 하얏트 브랜드 중 최상위의 브랜드인 파크하얏트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 지금까지 해왔던 영어공부는 물론이고 학과 공부 이외에도 스스로 제가 원하는 포지션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 그리고 그에 대비하여 자격증이라던지 특강 등을 참여하여 관련 지식을 꾸준히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롭게 느꼈습니다. 또한 이번 면접을 통해 그동안 취업이라는 높은 벽 앞에 다소 제 자신이 너무 낙관적이었고, 그동안에 너무 자만해 있지 않았나 하는 성찰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라며 소감을 남겨주었습니다.

호텔경영학과 김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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