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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열 前 회장, 레슬링 역사담은 국제대회 기념배지 기증

  • 조회수 302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0-08-04

안광열 前 회장레슬링 역사담은 국제대회 기념배지 기증

 

전주대(총장 이호인)421일 이호인 총장과 안광열 前 전북레슬링협회 회장유인탁 동문지진산 現 전라북도 레슬링 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접견실에서 안광열 회장이 55년 동안 모아온 국제대회 참가국 기념 배지를 기증받았다.


안광열 회장이 기증한 기념 배지는 총 225점으로 현역시절부터 사범 때까지 1961년부터 55년 동안 모아온 것이다전 세계 레슬링 무대에서 활동하던 그의 레슬링 인생의 발자취가 담긴 소중한 애장품이다.


특히 1964년 수집한 국제심판 배지는 그가 처음 동경올림픽에서 국제심판으로 활약하며 가슴에 달았던 것으로 가장 아끼는 것이다.


또 하나의 기억이 남는 배지는 이란 팔라비 황태자 결혼기념 배지로 당시 이란 레슬링 관계자를 통해 어렵게 수집한 것이다.


안광열 회장은 평생 모아온 배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학교에 기증하게 되어 감사하다레슬링 후배들이 전 세계 배지를 보며 올림픽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운동선수에게는 기본에 충실한 성실함이 가장 중요하다며 후배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답례인사에서 이호인 총장은 세계 하나밖에 없는 귀한 기증품을 주셔서 감사하다배지를 모아주신 열성에 못지않게 후학양성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증식 후에는 유인탁 금메달리스트가 체육부 후배들을 위해 운동선수로서 갖춰야할 올바른 마음과 자세에 대한 특강을 열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기증자 안광열 회장은 1958년 전라북도 레슬링 초대사범으로 세계레슬링연맹 심판위원장 김익종빠테루 아저씨 김영준, LA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인탁 등 한국 레슬링 역사의 거목들을 배출하며 한국 레슬링 발전을 이끌어왔다.


201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