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음악학과, 교수 및 동문 하나되어 발전기금 기탁

- 후학들의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으로 -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전주대학교에 더 많은 수퍼스타들이 배출되길 바랍니다.”

전주대학교 음악학과(학과장 은희천)가 50번째 생일을 맞이한 전주대학교에 543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음악학과는 은희천, 홍안기 교수를 비롯한 본교에 출강하는 강사와 동문 등 총 22명이 발전기금을 모아 전달하였으며, 이 발전기금은 음악학과의 우수 학생을 발굴하고 수퍼스타로 성장시키기 위한 소중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은희천 학과장은 “전주대와 음악학과는 내 삶에 떼려야 뗄 수 없는 소중한 부분이며, 저와 같이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전주대와 음악학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대학 발전은 각자가 속한 학과 사랑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음악학과의 많은 교수님과 동문들의 아름다운 기부는 가까운 미래에 음악학과 후배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귀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학과는 지난해 겨울에도 ‘2013 한·일 국제음악교류’에 초청되어 일본 이시카와현립음악당에서 연주회를 열었으며, 폴란드 쇼팽음대 Tomasik 교수 초청 세미나를 갖는 등 대내외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욱이 지난 3월에는 피아니스트 이은혜 동문이 은혜와 감사의 콘서를 통해 재능기부 및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동문들의 모교 사랑에 대한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201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