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정읍상공회의소회장, 모교에 발전기금 전달

김인권 정읍상공회의소 회장이 100인 기부릴레이 20호 주자로 이름을 올리며, 모교에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25일 오후 3시 이호인 총장과 김인권 정읍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기부 릴레이 20호 주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인권 회장은 “개교 50주년을 맞은 모교 발전을 위한 귀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랑과 나눔의 정신이 전주대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 믿고, 전주대 동문들이 이 일에 앞장서 지역 명문사학으로의 자리를 굳건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전주대 대학원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주대 경영학부 물류무역전공 객원교수로 임용되어 경제인으로써 경영실무 등 강의를 통한 후배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제20대와 제21대 정읍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활동하며 정읍정읍·고창·부안·김제를 서남권 경제문화중심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호남스틸은 지난 1983년 설립된 이후 현재 정읍제2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로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추진해 온 결과 대한경영정보학회가 주관하는 기업경영대상을 2008년 수상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