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규 전주대 창업지원단장 , 100인 릴레이 16호 참여, 1000만원 기탁

이형규 전주대 창업지원단장(前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이 100인 기부 릴레이의 16호 주자로 참여,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26일 오전 이호인 총장과 이형규 전주대 창업지원단장, 양희산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기부 릴레이 16호 주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발전기금은 이형규 前 부지사가 전주대학교에서 창업지원단의 단장으로 활동하며 개교 50주년 기념 사업회 산하 발전기금모금위원회의 지역발전분과위원장을 맡은 인연에 따른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형규 창업지원단장은 “개교 50주년을 맞은 전주대학교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며 “전주대학교가 개교 50주년을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는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 해성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 맥스웰스쿨에서 행정학·경제학 석사, 성균관대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1974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외교안보심의관, 기획심의관, 국무조정실 총괄조정관,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등 40여년간 공직에서 일 해왔다.

또한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제8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조지타운대 객원연구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안양대 겸임교수(정책분석평가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