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식 교무처장, 기부 릴레이 15호, 1000만원 기탁

- 학교발전 위해 써 달라 1000만원 전달 -

이방식 교무처장이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11일 오전 이호인 총장과 이방식 교무처장(경영학부 교수), 양희산 부총장, 김갑룡 기획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기부 릴레이 15호 주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방식 교무처장은 “적은 금액이나마 50주년 개교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주대학교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100인 기부 릴레이의 불쏘시게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교에 쏟는 애정의 크기만큼 전주대학교도 기대에 부흥해 지역의 대표 명문사학으로 커나갈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주고와 성균관대, 그리고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이방식 교무처장은 지난 1991년 경영학부 교수로 임용된 이후 22년간 물류, 무역, 재정, 금융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쳐온 경제 분야 전문가다.

교수협의회 의장과 이부대, 경영대 학장, 산업경영연구소장, 한·중경제통상연구소장 등 학내 요직을 두루 거친 이 처장은 한국재정학회, 한·독경상학회, 한국지방재정학회에서 각각 이사로, 전북은행과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북시장군수협의회에서 자문교수로 대내외 활동을 넓혀온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사회 다방면에 탁월한 식견을 가진 지식인으로 그동안 국립대학 운영성과 평가단Ⅱ 단장을 비롯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행자부정부혁신 지방분권위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쳐왔다.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