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지난 11월 23일 목요일, EM생활문화관에서 외식산업학과 진로탐색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을 외부초청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한국 푸드트럭 협동조합의 임진영 이사님과, 리치푸드 소속 코다치야의 최의규 담당자님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임진영 이사님은 미스코리아라는 브랜드로 김치볶음밥 푸드트럭을 창업해 무한도전, 아빠를 부탁해 등과 같은 방송에 출연하셨고 하림 등과 같은 기업들과 연합 푸드트럭을 운영해 학생, 시민들에게 자선행사를 진행하시기도 하였습니다.

임진영 이사님은 외식산업학과 학생들을 위해 푸드트럭 창업에 대한 조언을 해주셨는데,

 푸드트럭 운영에는 재고처리, 날씨 등에 따른 메뉴관리와 무엇을 파는지 알 수 있어야 하는 푸드트럭 디자인, 지치지 않을 서비스 마인드와 메탈처럼 강한 멘탈과 체력, 마지막으로 내가 푸드트럭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 지에 대한 질문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임진영 이사님은 "푸드트럭에 대한 규제가 조금씩 바뀌고 있긴 하지만 아직 국내에 존재하는 푸드트럭의 수 보다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과 입지는 훨씬 부족하다." 라고 전하셨으며 덧붙혀서 "창업의 아이콘인 푸드트럭의 현실은 지옥과 같다며 자신이 푸드트럭 창업을 생각한다면 쉬운 마음가짐이 아닌 무거운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고 현재 푸드트럭에 대한 운영 입지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습니다.

코다차야의 최의규 담당자님은 현재 코다차야의 운영 컨셉과 운영 시스템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최의규 담당자님은 코다차야는 7가지 컨셉의 포장마차를 컨셉으로 하여 운영하며 거의 오픈 주방 형식으로 손님들의 시각적인 만족을 위해 요리 실습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고 전했주셨습니다.

또한 최의규 담당자님은 외식업 운영 선배로서의 조언과 손님에 대한 서비스 방법 등을 알려 주심으로써 외식산업학과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외식산업학과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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