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주대학교 외식산업학과(학과장 최동주) 재학생들이 지난 달 29일 서울 양재동 aT Center에서 열린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하여 6년 연속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조리부문 김은수, 이산하(외식산업학과 3년), 나종인, 이재위, 양다훈, 김병민, 장형재, 조성훈, 장지수(외식산업학과 2년) 등 9명이고 테이블서비스 부문 금메달 배은경, 송민영(외식산업학과 4년), 김정환, 오진용(외식산업학과 3년), 임재열, 안정현(외식산업학과 2년) 등 6명, 주니어국가대표 테이블서비스부문 금메달 이병인, 조용재(외식산업학과 4년), 김은민, 박신솔, 백철현, 이은정(외식산업학과 3년) 등 6명이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가 주관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여성가족부, 통일부, 농촌진흥청,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등이 후원한 행사이다.

외식산업학과 조리부문 출전 팀은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단체전에 참가하여 성과를 거뒀다. 단체전은 찬요리전시경연과 더운요리부문을 참가하였는데 오드볼 4종류, 메인요리 4종류, 전채요리 4종류, 뷔페요리, 베지테리안 요리 및 코스요리 8종류, 디저트 8종류 등 총 60여 종류의 요리를 메인부스에 전시한 찬요리전시와 메인요리, 전체요리, 디저트로 구성된 더운요리를 현장에서 만들어 판매하여 심사위원들이 메뉴구성 및 음식의 독창성, 실용성, 표현성, 맛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수상을 결정했다.

외식산업학과는 이번 대회에서 전주 10미를 주재료로 메뉴를 구성했으며, 구성 메뉴들이 외식업체에서 곧바로 상품화가 가능하도록 제시했다는데 큰 호평을 받았다.

대회 수상 팀을 지도한 전효진 교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이 경연대회에서 큰 성과로 나타내게 되었고, 이를 통해 대회 관람객들에게 대학과 학과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