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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JU UNIVERSITY DEPT. OF KOREAN CUISINE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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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학과 졸업생 인터뷰 - 서울지방경찰청 101경비단 김한우 선배님
작성일 2019-02-13 조회수 326 작성자 홍보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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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한식조리학과 졸업생 인터뷰

- 서울지방경찰청 101경비단 '김한우 선배님' -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저는 02학번 김한우라고 합니다. 전통음식문화학과를 졸업하였고 나이는...(하하)

 

2. 안에서 하시는 일이 어떤 것 인가요?

-조리파트에서 일하고 있고, 그 안에서 높은 직급의 음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단체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현장 같은 경우에는 일반 업장의 주방처럼 직급이 나눠있는 것이 아닌 공무원 직급이며 동등한 위치에서 다 같이 일하는 시스템입니다. 하나의 공동체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안에서 근무하시게 된 계기가 ?

-요리를 시작하게 되면서 고궁이라는 업장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그 안에서 인연이 닿은 어느 분의 목표가 대통령에게 상차림을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저도 그런 욕심이 생기게 되었고, 머릿속에 그러한 생각이 자리를 잡았던 것 같습니다.

 

4.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은 ?

-다양한 고민들과 생각들을 하면서 먼저, 호텔경력을 쌓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어 자격증이나 그에 맞는 준비를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목표에 맞는 생각과 노력을 하며 준비하다보니 그 기회가 자연스레 왔던 것 같습니다. 대학 시절에 교직을 이수하면서 교육공무원에 대한 생각도 있었지만, 요리를 하는 요리사로서 VIP 손님을 위한 음식을 해야겠다는 다짐이 있었기에 이 업계로 마음이 기울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교육의 길도 걷고 싶은 바람입니다.

 

5. 대학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

-대학교 시절 당시에 학군단 생활을 같이 병행하였기에 대부분 남학생들이 군대를 가게 되면 여학생들 사이에 혼자 생활을 했던 기억들이 있고 (...) 개인적으로는 진로탐색 시간에 업장에서 근무하시는 선배님들의 특강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6. 대학생활로 돌아간다면 ?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른 공부도 해보고 싶어요. 그때 당시에는 기술 하나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경험을 해보니 기술과 더불어 경영을 겸비해야 더 넓게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무턱대고 기술하나 가지고 있다고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지 않고 그에 맞는 경영을 통해 더 나은 나만의 업장 운영을 꿈꾸고 싶네요.

 

7. 일식을 전문적으로 하게된 계기가 ?

-전 바닷가에 있는 시골에서 크고 자라서 그에 대한 영향도 있고, 일식이 깔끔하잖아요? 제가 깔끔하다는 것이 아니라, 날 서있고 그런 모습이 저와 닮았다고 생각되어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는 한식을 권유하셨지만, 일식에 더 끌렸었고 후회하고 싶지 않아 선택하였던 것 같습니다.

 

8.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경력, 어디에서든 꼭 필요한 어학 그리고 이 업계에 꿈이 있다면 멈추지 않을 열정보다는 단단한 끈기를 가져야 한다고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또한 남이 한다고 해서 나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알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계획과 그에 대한 준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9.02.13

허지형기자 heoji325@naver.com

임채호 기자 cg1995@naver.c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