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한식조리학과

‘학생과 한우가 만드는 요리세상 조리대회’

- 한우고기(업진살)를 활용한 요리체험 -

지난 2018년 5월 11일(금요일) 전주대학교 창조관에서 한식조리학과 2학년을 대상으로 ‘학생과 한우가 만드는 요리세상 조리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요리대회는 한우 부위 중 ‘업진살’을 이용하는 요리대회가 열렸으며 한식조리학과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작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업진살이란 소가 엎드렸을 때 바닥에 닿는 뱃살이며 ‘우삼겹’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부위는 살코기가 질기지 않고 구워 먹으면 풍미와 저작감이 매우 좋고 소고기 부위 중 육즙 맛이 가장 뛰어난 부위입니다.

이 날 대회는 오전반(오전9시~오후1시), 오후반(오후2시~오후6시)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최우수상 – 나한울 학생

(수상작: 육수탕)

우수상 – 김예진 학생

(수상작: 깻잎들깨페스토를 곁들인 업진살 구이)

이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요리대회는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한우를 이용하여 경험의 폭을 늘리고 창작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여기서 우리는 서로의 음식을 먹어봄으로써 맛의 다양성을 넓히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 수 있는 상황에서도 서로 힘내는 분위기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2018.05.29

허지형 기자

heoji3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