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라운지
한식조리학과 레인보우 브릿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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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30 조회수 312 작성자 문화관광대학 홍보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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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학과 레인보우 브릿징 - 가래떡 데이 & 빼빼로 데이 -
지난 11월 11일, 가래떡 데이와 빼빼로 데이를 맞이하여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에서는 동아리별로 학생들이 모여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아이들을 위한 빼빼로 절편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레인보우 브릿징 행사는 전주대학교 창조관에서 이루어졌으며 기존의 빼빼로와 달리 절편을 이용한 빼빼로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우리는 흔히 11월 11일을 ‘빼빼로 데이’라 생각하여 친구나 연인들끼리 ‘빼빼로’ 과자를 주고받습니다. 하지만 사실 11월 11일은 우리 농업 및 농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자는 취지에서 1996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빼빼로데이에 그 의미가 묻힌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은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전통적 농업 철학을 바탕으로 ‘흙 토’자가 겹치는 11월 11일로 지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농림축산식품부는 2006년부터 ‘농업인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인의 전통 주식인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 먹는 ‘가래떡의 날’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저희 한식조리학과 학생들은 아이들에게 빼빼로 보단 가래떡이라는 우리나라의 음식을 소개하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 빼빼로 모양을 본떠 ‘빼빼로 절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만든 빼빼로 절편은 모양은 비록 어설퍼보일지 모르지만 함께 만드는 마음만큼은 따뜻했습니다. 2017.11.30. 한식조리학과 허지형 기자 heoji3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