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패션산업학과 졸업작품 패션쇼 제16회 졸업작품패션쇼

2019 ‘WE ARE THE NEW BLACK’

지난 6월 5일 (수) 오후 19시 30분에 전주대학교 하림 미션 홀에서 ‘2019학년도 제16회 졸업작품패션쇼’가 열렸습니다.

이번 졸업작품 패션쇼의 주제는 ‘ 2019 We Are The New Black ’으로 41명의 학생이 패션쇼에서 선보이는 우리(WE)의 도전은 새로운 트랜드 (new black)가 되고 새로운 방향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41명의 4년간의 여정을 담은 이번 쇼는 ‘STAGE 1. HELLO MR. SUNSHINE, STAGE 2. CLUELESS, STAGE 3. CITY IN A VEIL, STAGE 4. BEYOND GENDER, STAGE 5. CARNABY STREET, STAGE 6. BLACK OUT & IN, STAGE 7. BLUE HOLE, STAGE 8. SALON DE PARIS’라는 8가지의 주제를 통해 다양하게 해석하여 표현하였습니다.

패션산업학과 2학년 16학번 김병인 학우는 “우선 4학년 선배님들! 16회 졸업작품 패션쇼를 무사히 마치신 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쇼 전날 리허설과 쇼 당일에 저희 헬퍼들의 크고

작은 실수에도 화내지 않고 오히려 격려해주시고 많은 조언을 해주신 덕분에 저희가 자신감을 가지고 기운을 내어 더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학우 친구들은 피팅이 연속으로 있고 각 착장마다 액세서리도 많아서 고생하는 모습들을 보며 동기로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 문제없이 잘해낸 것에 대해 대견하고 수고했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1학년 시절을 생각해보면 백스테이지에서 헬퍼들이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지 궁금하기도 했고 얼른 2학년이 되어서 헬퍼를 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매년 패션쇼를하게 될 때면 전 학년이 누구 하나 빠지지않고 각자 맡은 임무를 다 해 한 무대를 만들어나가고 완성시킨다는 게 너무 재미있고 값진 경험이라고 느낍니다. 

그리고 준비 기간 동안 같은 강의실에서 졸업작품을 준비하느라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그동안 에어컨을 틀어도 패턴 실이 더웠던 이유는 아무래도 4학년 선배님들의 뜨거운 열정 때문이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 후배들도 그런 열정을 본받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소감을 마무리하며 이런 값진 경험을 하게 해주신 교수님들과 선배님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