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학과는 9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스타센터 다목적홀에서 ‘2013 패션산업학과 졸업작품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RE:MODERATO’(다시 : 본래빠르기로)라는 주제로 진행됬는데, ‘RE:MODERATO’는 빠르고 급박하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많은 것들을 수용하고, 맹목적으로 쫓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6개 스테이지로 패션쇼가 진행됬는데, 각 스테이지별 컨셉은 ‘일과 삶의 모호한 경계로 인해 획일화 되어버린 현대 사회를 표현’, ‘외면의 아름다움에 대한 일그러진 현대 사회의 욕망을 기괴스럽게 표현’, ‘태블릿 PC, 자동차 등 스마트 기기의 블랙홀로 과몰입된 디지털 시대를 표현’, ‘한국적인 것, 세계로의 행보. 한류 드라마 속 고증에서부터 현대 퓨전한복까지의 흐름을 표현’, ‘건강, 환경의 지속 가능성과 자연을 생각하는 웰빙 붐을 내추럴하게 표현’, ‘사랑에 빠진 여성의 심리를 통해, 현대 사회의 관계에 대한 집착과 허무함을 표현’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를 재조명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주대 패션산업학과는 국내 유수의 패션기업과의 산학협력과 ㈜패션그룹형지 해외 패션 연수 장학생 선발 등을 통한 창의적 교육, 실무형 교육, 글로벌 교육을 통한 창의적 패션 전문가를 길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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