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JEONJU UNIVERSITY DEPT. OF THEOLOGY & DOXOLOGY

전주대학교 신학과경배찬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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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경배와찬양학과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김문택 교수)
작성일: 2018-09-07 조회수: 1516 작성자: 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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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세지로 경배와찬양학과 입학에 대하여 문의한 학생에게 보내준 답글을 같이 나눕니다.^^

신학을 공부하기 원하는 학생이나 경배와찬양을 공부하기 원하는 학생이 전주대 경배와찬양학과로 와야하는 이유중 일부의 답변이 될것 같아 내용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같이 나눕니다. 전주대 경배와찬양학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나 부모님들은 참고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질문해온 학생은 음악을 준비하는 학생이기때문에 전반적인 설명은 음악전공을 원하는 학생에 맞춰진 답변입니다.

현재와 미래의 하나님사역은 신학과 기능이 함께 갖춰져야 하는 세대입니다.

신학도 더 깊이 원하는 학생이 있다면 학과의 또다른 방향을 설명해 드릴 것 입니다^^

☆☆☆☆☆☆☆☆☆☆☆


반갑습니다.

저는 경배와찬양학과 학과장 김문택 교수입니다.

경배와찬양학과는 영성과 음악성을 융합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앞에 영성과 감성의 귀한 달란트를 가장 고귀하게 드릴 수 있도록 교육하는 전국 유일의 학과입니다.


경배와찬양학과는 신학과 경배와찬양학을 영성으로 융합을 이루어 내면서도 어느 한부분이 부족하지 않으며 밸런스를 훌륭히 맞춰가고 있습니다..

신학뿐만아니라 예배예술 실기파트에서 훌륭한 교수님들이 가르치고 계시기때문입니다.


우리학과의 모든 교수님들께서는 하나님앞에 철저히 헌신하신분들이며 영성과 실력과 충분한 경험을 동시에 갖추고 계신분들입니다.

그러한 교수님들 아래에서 배우는 학생은 당연히 행복한 학생이겠지요. 학생과 같이 음악적 실력이 만일 좋다면 더욱더 빛이 나는 보배가 될 수 있도록 훈련해주실것입니다.


경배와찬양학과에서는 입시때 실기시험을 보지않고 면접을 봅니다.

이것의 의미는 음악이든 어떠한 달란트이든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경배와찬양학과의 방향성에 자신있다는 의미인 것 입니다.


음악만을 갖추고 영성이 없거나 부족하다면 그것은 아무런 의미없는 재주일 뿐입니다.

세상의 음악은 사람을위해 연주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사람들이 하나님 없이 밖에서 즐기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내가 갖고있는 음악이라는 도구가 사람들이 즐기는( 혹, 타락하는) 도구가 된다는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10대 20대에는 그러한 열정만을 바탕으로 다른 조건없이 내가 좋아하는데로, 즐기는데로 살아간다 쳐도, 30,40이 넘어가면 일반적인 음악인들은 지경(서있을 자리)이 현저하게 좁아지게 되어있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나에게 주신 재능이 날이가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지경이 넓어져야지 좁아지면 되겠습니까? 추후 결혼도 하고 자녀도 생길텐데 나만 좋다고 지경이 좁아지건 말건 관계없다 할 수 는 없겠지요.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달란트의 드림과 주신 재능의 사용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내가 가진 재능이 가장 존귀하게 사용이 되어 질 수 있는 고귀한 방법은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나의 재능을 주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세상사람들을 위한 연주는 내음악을 들으며 술을 비롯해 타락의 도구로 이용되지만, 하나님을 향해 영성으로 드려지는 음악은 그것을 듣고 사람들이 변합니다.


힐링이 되어지고, 은혜의 눈물이 되어지고,영광이 드려지는 가장 귀한 달란트가 되는것입니다.

나의 삶이 어른이 되어서도 사람의 안주꺼리가 되어야 할까요? 아니면 가장 고귀한 달란트가 되어야할까요?

당연한 결론이 나올것입니다.

단, 성경말씀과 같이 귀신의 잔과 하나님의 잔은 겸할수 없는것 입니다. 그렇게 잔을 겸해도 안됩니다.

그것을 우리는 거룩함의 구별성이라 합니다.


걱정하는것 같이 음악적인 부분의 배움에 있어서 어려움은 전혀 없을것을 확신합니다.

화성학,대위법,작편곡기법, 그룹앙상블, 음향, 레코딩의 실제, 지휘법,음악이론, 예배여술실기(전공실기), 예배인도. 등등 실용음악 과정을 모두(사실 그이상의 다양) 배우며 신학과목이 나머지 절반을 채우는 깊으면서도 폭이 넚은 학문과 훈련을 합니다.

이 모든것이 가능한 이유는 학과 교수님들의 헌신에 있습니다.

공동체 훈련을 하며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늘 함께 하기때문에 가능한것입니다.


학과내에는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3가지 분야로 학생들을 세부적으로 훈련하며 길을 열어주고있습니다.


첫번째는, "신대원 준비반"으로서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M.div코스를 밟고 목사안수를 받고 사역할 학생들을 위한 준비반입니다.


두번째로는, "예배사역,찬양사역반"입니다. 최근 찬양사역을 더 전문적으로 진행하기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수님들이 음반 레이블 회사를 학과내에 설립하였고 경배와찬양학과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직접 녹음과 믹싱 전괴정을 진행하여 음반을 제작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녹음에 참여하거나 개인 앨범을 발표하도록 하고있습니다. 작곡이나 편곡, 프로듀서를 꿈꾸는 학생들도 직접 학과 스튜디오에서 자기개발을 위한 훈련을 하고있습니다.


세번째로는, 평신도 사역의 비전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학과내 평신도 사역반을 운영하여 진로직업,진로탐색에대한 영성을 갖춘 전문가 교수님들과 현재 평신도 사역을 하고계시는 CEO, 변호사, 선교단체 대표, 교수, 비지니스 선교사 등등 경배와찬양학과 학생들만을 위한 전문가 후원그룹이 조직되어있습니다.



학생이 하나님을 향한 열정만 있다면 무엇이든 다 가능한곳이 경배와찬양학과 입니다.

학생들의 앞길을 함께 걸어가며 만들어주는 헌신의 교수님들이 계시기에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것의 기본은 당연히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의탁과 신뢰입니다.


하나님께 의탁하면 하나님께서 책임 지십니다.!

하지만 내가 나의 주인이 되려할때는 내가 책임져야합니다.

이것을 정확히 삶으로 실천하는것이 영성입니다.


영성은 학문으로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호흡으로, 즉, 지속적인 삶으로 훈련이되고 성장하게되는것입니다.

영성훈련은 절대 골방에 틀어박혀있거나 연습실에서 완성이되는것이 아니라,

말씀과 실천이 삶속에서 함께 병행되어 질 때 건강한 신학과 함께 완성되는것입니다.

이것이 경배와찬양학과의 목표이기도 하고 지향하고 노력하는 내용인 것입니다.


하나님께 음악의 달란트를 이러한 훈련으로 드리고 만들어가는 곳은 전국 종합대학에서 유일한 학과입니다.

그 어느 신학교에서도 실천을 못하고 음악과에서도 실천이 안되는전국 유일의 4년간의 공동체 영성훈련을 통한 달란트의 완성을 향하여 나아가는 학과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고귀해지는 나의 삶이 무엇일지 잘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