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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경영학과 해외 취업 후기
작성일 2019-10-15 조회수 69 작성자 박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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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경영학과 15학번 이가은 선배님 인터뷰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The Westin Resort GuamF&B 부서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와 현재는 열심히 남아있는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15학번 이가은입니다.

 

Q.2 해외취업동아리의 해외취업 준비과정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해외취업동아리에 가입해 인터뷰 준비를 꾸준히 하였지만 별다른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당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시험을 준비하면서 시간을 내고 있었기에 결국 빠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2주 뒤에 베트남에서 취업에 관련된 소식이 들려왔어요. 이미 동아리에서 탈퇴하였던 저는 지원할 수 없게 되었지요. 그 후 운이 좋게도 괌에서 모집하는 인원은 동아리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었고 제가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어요.

 



Q.3 1년간 인턴 생활을 하며 좋았던 점과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1년간 F&B부서 중에서도 Banquet, Buffet, Italian Restaurant, Cafe, Full Bar 등 여러 부서에서 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인턴이라는 사실은 굉장히 큰 메리트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손님들은 외국인인걸 알아보며 영어에 서툴다는 점을 이해해주셨기에 말을 하는데 있어서 부담감이 덜했어요. 특히 다른 부서에 비해 F&B는 자유로운 분위기였기에 간부들이 모두 저를 친구처럼 대하고 친구처럼 생각하며 케어해주셨어요. 다들 부서를 한편으로 생각했기에 곤란한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제가 직접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매니저를 부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첫 실습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험들을 많이 했기에 눈이 높아져서 저의 능력보다 더 높은 호텔들을 원하게 될 것 같아 걱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앞으로 저의 상황을 바꿀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어요. 또 하나 힘들었던 점이라면 교통의 불편함이 있었어요. 함께 살던 친구들 모두 면허가 없었고 교통시설도 잘 되어있지 않았기에 걸어서 출퇴근해야하는 상황도 있었고 택시비가 터무니없이 비쌌기에 파티가 열린다고 하면 다른 친구들에게 픽업을 부탁해야 했어요.

 



Q.4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모든 순간에 고객들과 직원들이 해주는 사소한 응원은 저의 직무에 대해 보상을 받는 느낌이라 좋았지만 뽑아보자면 3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로 같이 일했던 직원들이 저에게 부서를 이동할 때 해준 말이 기억에 남아요. 인턴으로서 다양한 부서를 경험할 수 있었기에 1년의 기간 동안 여러 부서를 돌게 되었는데 제가 부서를 옮길 때면 동료들 한명 한명은 보고 싶을 거야”, “너 같은 인재는 다시없을 거야라는 말들을 해주었어요. 두 번째는 Banquet 부서에서 손님들이 의뢰한 행사를 위해 일할 때였어요. 손님들께서는 제가 없어서는 진행이 안 될 것이라고 말해주시고 다음 행사에서도 저를 찾아주셨어요. 이 말들은 알아주길 바라며 한 일들이 아니지만 더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이 되어주었어요. 또한 그 동안은 보고 듣기만 했던 선배들의 이야기였지만 인턴을 다녀와 생긴 경험을 통해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 보람차게 해주었어요.

 



Q.5 학교수업 중 호텔에서 근무하며 가장 도움이 되었던 수업은 무엇입니까?

취업영어인터뷰, 인사관리(H.R), 주류학 수업이 생각나요. 인터뷰에 응하는 과정에서는 교양수업 중 외국인 교수님과 영어로 예상 질문을 함께 연습해보는 취업영어인터뷰가 도움이 되었어요. 이 때 만들었던 이력서를 활용할 수 있었고 전화로 봤던 면접 시에도 예상 질문들이 나와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실무에서는 HR수업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인턴십을 가서 OT를 듣다보면 그 호텔이 가진 standard를 들을 수 있는데 수업 내용과 똑같았거든요. 직접 호텔의 핸드북을 연구하고 영어로 듣던 수업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들으면서 자연스레 내용이 활용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 다음에 일하면서는 와인에 대해 배웠던 주류학이 생각났어요.

 



Q.6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기회가 있을 때 잡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저는 학교에서 기본만 하자는 주의로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얻어온 것이 너무 많아요. 언어가 월등히 늘었다 이런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그 전에는 하나만 생각했다면 이제는 다양한 것을 떠올릴 수 있게 되었어요. 그전에는 동기들과 저를 비교하며 뒤처져있다고 생각하며 조급하게 느껴졌는데 이제는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여유로워진 것 같고 더 열심히 하려는 제가 되었어요. 그렇기에 혹시라도 잘 안 될지도 모르지만 시도는 해보았으면 좋겠어요. 면접에 떨어지더라도 그 상황들이 모이면 언젠가 자신의 커리어가 되고 도움이 될 거에요.


 

2019년 10월15일

호텔경영학과 박고은 기자

 jasmin0003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