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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학과 졸업생인터뷰 이케아 광명점 '유청남 선배님'

  • 등록일 : 2017-02-08
  • 조회수 : 910
  • 작성자 : 문화관광대학 홍보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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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문화관광대학 한식조리학과 졸업생 인터뷰

- 꿈의 직장 이케아에 근무중인 유청남 선배님을 만나다 -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저는 3년 전에 졸업한 07학번 한식조리학과 유청남입니다. 졸업할 때 불고기 브라더스라는 한식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에 취직하여 근무하다가 현재는 이케아 코리아에서 코워커로 일하고 있습니다.

- 코워커가 뭔가요? 저희는 모든 것을 영어로 하기 때문에 직원을 코워커라고 부릅니다.

 

2. 대학생활을 하면서 잘한점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대학생활에서 아쉬운 점은 영어공부를 못했다는 것이 아쉬워요. 사실 제일 아쉬운 것은 해외파견요리사인 대사관요리사에 취직하지 못한 것이에요. 대학 시절 컨닝을 하다가 걸려서 교수님들께서 보내주시지 않았어요. 많이 후회되죠.

졸업 작품을 준비할 때 홍보부장이나 과대표를 했던 것이 잘한 점이에요. 학교 내의 활동 이 사회 나와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3. 이케아는 어떤 회사인가요?

 

이케아는 스웨덴 회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가구회사로 많이 알고 계시는데,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이케아 푸드는 손님에게 완성된 음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데, 조리하는 입장으로 봤을 때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처음은 씨앗단계이고 그 다음은 씨앗이 싹을 틔우는 단계인데 지금이 딱 그 단계에요. 그 다음에는 꽃도 맺고 열매도 맺고 그런 단계가 있으니까. 이제 한 오년 안에는 제대로 된 모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4. 이케아에 입사하게 된 계기

 

집이 가까워서라고 하면 안되죠?(웃음) 한국에서 서비스직 일을 하려면 하루 12시간, 많으면 16시간 일을 해야 해요. 그리고 업장 중에는 2주일에 하루씩 쉬는 곳도 있어요. 그러면 일을 오래 못하겠다 싶어서 자기시간도 찾고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보려고 이케아에 지원했어요. 지금 회사는 하루 최대 8시간에 주 5일 근무해서 두가지의 균형이 많이 맞는 편이에요.

 

5.이케아 면접볼 때 중요 요소가 있다면?

 

제일 중요한 건 영어에요. 그래서 영어 공부를 하지 않은 것에 후회를 많이 하고 있어요. 또 자신감 있고 솔직한 모습으로 자기 경험을 말해주는 것이 좋아요. 자기가 어떻게 살아왔으며 어떠한 일을 했는데 거기서 무엇을 느꼈는지 말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6.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

 

이케아 내에서는 스페셜리스트라는 직책이 있는데, 그 직책을 맡고 싶어요. 그리고 2호점,3호점이 생기면 이동을 해서 세일즈 파트나 csc같이 고객 상담 파트에서도 일해보고 싶어요. 경험을 쌓고 최종적으로 다시 주방으로 들어와서 매니저를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7. 후배들에게 하고싶은말

 

진로탐색 강연 때 제가 마지막에 했던 말인데, 지금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일단 저는 직장인이니까 일을 열심히 하면서 진급하려 노력해야 하고, 학생들 같은 경우는 많은 경험을 하고 영어공부도 꾸준히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자신의 위치를 원하고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많을거에요. 그것을 자각하고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7/02/08 수

 

한식조리학과 최빛하늘 gkduddl726@naver.com

한식조리학과 박민진 1116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