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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 pre-JOB 이색채용제안서 경진대회 체험수기
작성자 봉준일 등록일 2018-12-17 조회수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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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캠프에 대해 들었을 때 설레었습니다.
이미 있는 기업에 대해 조사하고 기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는 것이 꽤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됐습니다.
그리고 나의 조사와 제안이 그들에게 얼마나 통할지, 이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경쟁하여 어느정도 위치에 자리하게될 지 궁금했습니다. 
2박 3일의 일정, 일정표를 받아본 순간 느꼈습니다.
'아 이 캠프 보통 일정이 아니구나. 정신 바짝차려야겠다.'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인원이 참여했고 강사님부터 학생들까지 굉장이 열정 넘치는 모습들이 엿보였습니다.
자신이 알고있는 지식과 정보, 노하우를 빠짐없이 전달하려는 강사님.
그런 강사님의 지식을 빠짐없이 소화하려는 학생들. 
묵묵히 뒷편에서 그들을 지원해주고 계시는 선생님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의 홀 만큼은 전혀 춥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시작해서 강의와 실습으로만 저녁 늦게 끝나는 공식일정, 그 외의 자유시간엔 다들 각자의 자료를 손보기 바빴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지나간, 2일 동안 배운것을 토대로 팀원 1명과 둘이서 서로의 주 역량에 맞추어 일을 분담하고 
발표자료를 하나하나 만들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하면 다른 팀들과 차별화될 수 있을까? 어떻게해야 우리의 역량을 각인시킬 수 있을까?
어떤 내용을 담아야 심사위원들이 관심을 가질까?
정말 다양한 관점에서 완성도있는 발표를 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남들과는 다르게, 남들보다 뛰어나게 만들고자 했던 우리의 발표는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대상,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마지막에 이름이 불리니 2박 3일을 보상받은 것 같아 너무 뿌듯했습니다.
남에게 인정받는다는것은 참 기분좋은 일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또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취업보다는 창업에 관심이 많았고 자기소개서, 기업 아이디어 제안서, 면접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캠프에서 취업하는 과정이 꽤나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창업과 취업, 분야는 다르지만 결국 내가 누군지, 나의 능력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밝혀줘야 하는 면에서
크게 그 둘이 다르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캠프에서 강사님이 알려주신 자기소개 방법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거기서 떠올린 기억으로 이번 동계 현장실습 지원 면접에서도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합격)

4학년에 처음으로 참여한 취업 경진대회 캠프여서 아쉽지만 그만큼 임팩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내용도 알차고 선생님들의 지원도 알차고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도 뜨거운, 기분좋은 공간과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많이 열어주실거라 기대가 되고 많은 후배들에게 추천하고싶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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